감사원은 “이명박 정부가 대운하를 염두에 두고 설계 변경을 했고 담합을 유발했다”고 평가. 감사 결과에 대해 청와대 홍보수석 이정현은 기자 브리핑에서 "4대강 감사결과가 사실이면 국민을 속인 것"이라 말함. 박근혜 전 대통령은 7월 15일 “4대강사업의 무리한 부분은 과감히 정리해야한다”며 감사원 발표에 힘을 실음.
감사원은 2011년 1월 4대강 1차 감사에서는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렸으나 이번에는 ① 설계부실에 따른 보 내구성 부족 및 계속된 유실, 침하로 근본적 보강 필요 ② 수질을 BOD만으로 관리해 수질 상태 왜곡 등 수질 악화 우려 ③ 조류경보제 미 운영으로 상수원 안정성 우려 ④ 준설량 검토 불합리 등을 지적
‘4대강 사업의 일부 부작용이 있지만 일정 부분 성과도 있다’는 결과 발표함. 이명박 정부가 공학적 검토와 의견수렴 없이 졸속으로 추진해 16개 보 중에 6개 보에서 누수가 일어났고 수질오염 등의 부작용이 있었지만, 4대강 주변 홍수 위험지역 93.7%에서 위험도가 낮아지는 등 성과도 있다는 내용.
그러나 4대강 조사·평가위원회의 결론은 강을 단절시킴으로서 발생한 근본적 문제를 외면했다는 지적. 4대강 조사·평가위원회는 부작용도 보완하면 개선 가능하다는 입장으로서, 4대강 후유증 해소를 위해서는 보 상시 수문 개방 및 장기적 관점에서 보 철거, 재자연화를 주장하는 4대강 반대 측 입장과 차이가 분명. 4대강범대위와 대한하천학회 등은 12월 26일기자회견을 열고 “4대강 조사·평가위원회가 총체적 부실덩어리인 4대강사업에 면죄부를 준 꼴”이라 반박.
감사원은 “이명박 정부가 대운하를 염두에 두고 설계 변경을 했고 담합을 유발했다”고 평가. 감사 결과에 대해 청와대 홍보수석 이정현은 기자 브리핑에서 "4대강 감사결과가 사실이면 국민을 속인 것"이라 말함. 박근혜 전 대통령은 7월 15일 “4대강사업의 무리한 부분은 과감히 정리해야한다”며 감사원 발표에 힘을 실음.
감사원은 2011년 1월 4대강 1차 감사에서는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렸으나 이번에는 ① 설계부실에 따른 보 내구성 부족 및 계속된 유실, 침하로 근본적 보강 필요 ② 수질을 BOD만으로 관리해 수질 상태 왜곡 등 수질 악화 우려 ③ 조류경보제 미 운영으로 상수원 안정성 우려 ④ 준설량 검토 불합리 등을 지적
‘4대강 사업의 일부 부작용이 있지만 일정 부분 성과도 있다’는 결과 발표함. 이명박 정부가 공학적 검토와 의견수렴 없이 졸속으로 추진해 16개 보 중에 6개 보에서 누수가 일어났고 수질오염 등의 부작용이 있었지만, 4대강 주변 홍수 위험지역 93.7%에서 위험도가 낮아지는 등 성과도 있다는 내용.
그러나 4대강 조사·평가위원회의 결론은 강을 단절시킴으로서 발생한 근본적 문제를 외면했다는 지적. 4대강 조사·평가위원회는 부작용도 보완하면 개선 가능하다는 입장으로서, 4대강 후유증 해소를 위해서는 보 상시 수문 개방 및 장기적 관점에서 보 철거, 재자연화를 주장하는 4대강 반대 측 입장과 차이가 분명. 4대강범대위와 대한하천학회 등은 12월 26일기자회견을 열고 “4대강 조사·평가위원회가 총체적 부실덩어리인 4대강사업에 면죄부를 준 꼴”이라 반박.